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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8. 01:57

골드 12일째입니다.

오늘 채팅 때 많은 분들이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쓰면서 점점 아는게 늘어나는 것 같지 않아서 걱정스러웠는데

힘내라고 격려를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사실 골드하면서 아직까지 들어올 때와 비교해서 수익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괜히 로켓트 타보겠다고 난리치다가 손절친게 많아서......

그래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주식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몰빵하던 버릇도 없어지고요.

골드 끝날 때까지는 계속 쓰려고 합니다.

요즈음 골드 하면서 본업에 좀 소홀해진 감이 있어서 골드 끝나면

이렇게 매일 쓸 자신이 없어지네요.

뭐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실 골드 2주 정도 하니까 당수님 방송 틀어 놓고 일하는게 적응되긴 합니다만.......)

 

오늘장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오늘 9시 30분 경에 방송에 접속을 하는 바람에

오늘 장이 어떻게 가는지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리를 해봐야겠군요.^.^

오늘 장은 어제와 비슷하게 나흘째 상승하는 미국의 덕을 봤습니다.

전일 다우지수가 2.91% 상승한 8,726.61로 마감하여 대외적인 악재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도 한가위(?)를 풍성하게 맞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덕분에 전일대비 28.85 포인트 상승한 1,058.63(+2.80%)으로 개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내적인 환률이 문제가 되었던 건지 아니면

이른바 왕개미(?)들과 외국인들의 선물에서의 포지션 다툼으로 인해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는 시장이었습니다.

그 결과 점심시간인 11시 42분경에 저점인 시작지수에서 17 포인트 떨어진

저점 1,046.46(+1.62%)를 찍었습니다.

이후 외국인들이 선물에서 상방으로 방향을 틀면서 상승하기 시작하여

고점인 1,070.67(+3.97%)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고점 이후 다시 외국인 선물포지션이 하방으로 전환하자 지수가 떨어지다가

2시 20분 이후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 상방, 비차익 매수 증가, 환율의 하락 등의 이유로

다시 상승하여 전일대비 33.70 포인트 오른 1,063.48(+3.27%)로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특이점은 종합주가지수가 전일까지 외국인 선물 포지션의 모습으로 등락을 같이 한 것과 달리

개인 선물포지션과 프로그램의 모습에 동조한 것입니다.

외국인의 매수를 살펴보면 현물에서 1,913억 순매수, 선물에서 747억 순매도 했습니다.

당수님께서 말씀하셨듯 선물에서의 외국인 순매도가 1천억을 넘지 않은데다가

누적순매수가 아직 9,287억이기 때문에 순매도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매수에서 차익은 518억까지 들어왔다가 다시 빠져 415억 순매도가 되었지만

또 다시 들어와 164억 순매수로 마감하였습니다.

비차익매수는 꾸준하게 이루어져서 1471억 순매수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저녁 유래카를 이용해서 오늘 공략할 종목으로 혜인을 정했었습니다.

혜인은 이평튕기기에서 검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9시 30분이 넘어서 접속하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혜인은 7월 10일 저점 3,065원을 찍은 이후

계속적인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종목의 경우 5, 20, 33, 60, 120선의 정배열이 이루어져 있는

상승추세의 차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일대비 390원 오른 5,250원(+8.02%)으로 마감하면서

완벽하게 20일 이평선을 5일 이평선이 맞고 튕기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이 종목의 특이점은 두 가지 인데요.

첫째, 7월 이후 상승은 하루 이틀간의 장대 양봉을 뽑은 후 조정기간이나 횡보기간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7월 이후 상승구간뿐만 아니라 올해 내내 상한가를 간 적이 없다는 겁니다.

(오늘은 상한가 갈줄 알았는데 +12%까지 밖에 못가더군요. 쩝.)

차트에서 보시듯 이 종목은 당수님의 네박자 패턴에도 맞는 그림을 보여주네요.

1) 20일 이평선 우상향에 2) 3일전부터 파라볼릭 매수 사인이 발생했고,

3) VR25가 계속 증가하고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4) 6개월 최대매물대가 3,600원대에 깔아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우선 외국인보유지분이 6월 9%대였는데 지금은 1.4%로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기관도 계속 팔아왔네요.)

2) 작년의 최고점이 7,75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분간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이 종목은 오늘 놓친 종목이므로 당분간 안 보려고 하네요.

일단 오늘 고점인 5,450원 부근에서 예전과 같이 조정을 받을 것 같습니다.

먹을 자리가 없다는거죠. 쩝.

이제 보유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1) 동양제철화학, 비중 43%, 종가 200,500원, 수익률 16.19% 유지

오늘 겨우 종가가 20만원을 넘었습니다.

어찌 동철이 20만원 넘기기도 힘들어졌는지 모르겠네요.

(철은 많이 들었으니 뼈가 부실한 것 같네요. 칼슘제라도 하나 넣어줘야 하나 봅니다. 썰렁~)

당수님께서 말씀하셨듯 장이 잘가서 그런것 같네요.

오늘 동철이는 매우 지지부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략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3.6% 정도되는군요.

동철이를 하루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을 전일대비 8,500원 오른 203,000원(+4.37%)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0시 30분에 고점인 205,000원(+5.40%)를 찍고 슬금슬금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장이 가냐 마냐 정신이 없는 사이 저점인 198,000원(+1.80%)까지 내려왔습니다.

진짜 구렁이 담넘듯 다 까먹었네요.

결국 종가에 전일대비 6,000원 오른 200,500원(+3.08%)로 20만원을 턱걸이 했습니다.

그래도 벼룩이도 낯짝이 있다는데 오늘 같은 날 미안해서 20만원 턱걸이 한 것 같습니다.

오늘 당수님께서 오늘 같은 날 해야할 일 중에 하나가 동철이 같은 종목을

언제 잡을까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에 저는 확신이 섰네요.

25만원대까지 들고 가자고 뜻을 굳혔습니다.

 

2) 건설주 ELW 진짜 안 움직이네

씨티8208GS건설콜(638208)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종가 50원으로 어제와 같습니다. 진짜 안 움직이네요.(수익률 16.26%)

그에 비해 기초자산인 GS건설은 전일대비 12.22% 상승한 45,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어찌 콜이 본주보다 못한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본주가 어제오늘 이틀간 19.7%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이 ELW는 이틀간 11.11% 상승했습니다.

내일 매도해야겠습니다.

2,000개 보유중인 씨티8213대림산업콜(638213)도 종가 30원으로 전일하고 차이가 없네요.

그래서 아직 수익률 19.98%입니다.

한때 40원까지 올라 전일대비 33.33% 오른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기분 좋았는데....... 쩝.

기초자산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7.30% 오른 31.6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것도 내일 매도해야겠습니다. 진짜 재미없는 콜들만 샀네요. 쩝.

 

3) 유진8181모비스콜(648181), 평균매수단가 135원, 2,000개 보유, 종가 120원, 수익률 -11.14%

이 ELW는 건설주 ELW보다는 오늘 상황이 괜찮네요.

전일대비 14.29% 오른 120원입니다. 15원이나 올랐네요.

기초자산인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8.62% 오른 6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본주보다 많이 올랐으니 칭찬해줘야겠네요.

그래도 아직 손실이군요.

고점인 135원에 도달했을 때는 이제부터 수익이구나라는 생각에 감격했습니다.(과장입니다! ^.^)

그런데 결국 떨어져서 오늘도 마이너스입니다.

내일은 불 한 번 켜다오.......

 

4) 신영8247하이닉스콜(548247), 1,000개 매수, 매수단가 85원, 종가 90원, 수익률 5.86%

오늘 유일하게한 매매입니다.

점심 지나서였나, 당수님께서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이닉스 차트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외국인도 손절쳤으니 용감한 분은 사볼만도 하다고 하셨지요.

(제 머리속에는 그렇게 기록되었네요. 아니면 말고..... 쩝.)

그래서 얼른 ELW를 뒤졌습니다.

(요즈음 ELW에 너무 맛 들인 것 같네요.)

찾아보니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풋도 있네요.

약간의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거래량이 가장 큰 것을 찾았습니다.

신영8247하이닉스콜(548247)이 가장 거래량이 크더군요.

오늘 거래량은 5,353,240개입니다.

(아무래도 어드밴텍에 물린 것 때문에 더 신경쓰이는군요. 쩝.)

그래서 상세정보를 보니 잔존일수 184일, 행사가 17,000원이었습니다.

일단 거래량 큰 것과 잔존일수 많은 것으로 이걸 택했네요.

물론 오늘 상승률이 100% 넘는 것도 있었지만

잔존일수와 거래량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기초자산인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4.50% 오른 6,950원에 마감했습니다.

7개월동안 1,7000원 갈 수나 있을라나...... 쩝.

며칠 움직임을 보고 매도여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5) 어드밴텍, 비중 18.3%, 매수가 900원, 종가 845원, 수익률 -6.42%

골칫덩어리 어드밴텍을 감자까지 들고 갈까 말까 어제 고민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감자인데 18%나 들고 가기 뭐하네요.

그래서 오늘 일부 매도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오늘 늦게 접속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쳐버렸네요.

어찌 하루 늦었다고 이런 벌을 내리시는지 하늘도 무심합니다. 쩝.

일단 거래량을 보시면 오늘 42,757주입니다.

전일 거래량의 99.15%네요.

점점 음봉때 나오는 물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폐장동시호가때는 한 주도 체결이 안되네요.

이제 팔기를 포기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2월 4일부터 거래정지니까요.

그래서 오늘 장마치고 감자 받을 것을 대비해서 공부를 좀 했습니다.

일단 아는게 없으니 몸으로 때우는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올해 코스닥 종목 중 감자해서 변경상장완료된 종목의 가격 변화를 추적해 봤습니다.

(하다보니 노가다네요. 종이에 쓰면서 정리하니 

 경마장에서 경주마 승률계산하는거랑 다를바 없네요. 쩝.)

올해 코스닥에서 오늘까지 감자하여 변경상장완료된 종목은 46개입니다.

공시에서 "감자결정"이라는 검색어로 찾으면 더 많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진행중인 곳이 세 종목, 하다가 상장폐지된 곳이 네 종목 있네요.

(진짜 조사하다가 회사이름이 바뀌어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모티스는 왜 이름을 알 수도 없는 붕주로 바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남의 이름 갖고 뭐라고 할 일은 아니지만요. 쩝.)

이제부터 분석을 할 건데요. 분석이랄 것도 없습니다.

1) 시가와 종가를 기준으로 두 개다 (+)인 경우

2) 시가와 종가 중 하나가 (+)인 경우

3) 시가와 종가 모두 (-)인 경우로 분류했습니다.

(별 분류 같지도 않은 분류군요. 진짜 경마장이네.)

보시면 아시겠지만 1번은 무조건 먹고, 2번은 운 좋으면 먹을 수 있고 3번은 무조건 손절인 경우입니다.

그래서 계산해보면 표와 같습니다.

비고

시가, 종가 모두 +

시가, 종가 중 하나만 +

시가, 종가 모두 -

종목수

22

8

고가 +

고가 -

4

12

여기서 보시면 확실히 먹을 수 있을 확률은

22/46*100=47.8%

47.8%네요. 반도 안 되는군요.

그럼 장중에 한번이라도 수익권에 들어가는 2번의 경우와

또 3번의 경우 중 장중 고가가 (+)인 경우는 운이 좋으면 수익권에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까지 포함해서 확률을 계산해보면

(22+8+4)/46*100=73.9%

73.9%네요.

운이 좋으면 감자해도 4번 중에 3번은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완전 경마장에서 말 한마리에 미쳐서 그 마권에 몰빵할려고

 온갖 핑계 아전인수격으로 끌고 오는 짓이군요. 쩝.)

(주의!) 지금 이건 경마장 승률표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믿으시면 안됩니다.

같이 올리는 엑셀 파일은 제가 노가다한 결과물입니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작성한 것이라 잘못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일은 11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네요.

내일도 성투하시길 빕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첨부파일 : 2008년 11월 27일까지 감자변경상장 완료 코스닥 종목 현황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7. 01:01

아~~ 열 받는 하루입니다.

옆에 있는 소형온풍기는 맛이 가서 됐다 안됐다 하고

1시간 투자해서 쓴 매매일지는 다 쓰고 그림 넣다가 날리고...... 쩝.

이번부터는 메모장에 쓰고 붙여야겠습니다.

당수님께서 시황을 한글에서 쓰시고 붙이시는 이유를 알겠네요.

(지난번 시황 설명때 한글 파일로 보여주시길래 추측했습니다.)

이번 판은 좀 간략히 쓰겠습니다.

 

골드 11일째입니다.

어제 미국장이 혼조세로 마감을 해서 내심 불안불안 했던 아침이었습니다.

당수님께서 어제 외국인의 상방 포지션으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하셔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시황 설명하시면서 오늘이 우리장의 방향을 볼 수 있는 날이라고 하셔서

더 조마조마해졌습니다.

그래도 당수님의 자신에 찬 목소리 때문인지 불안감은 없어지더군요.

당수님 목소리는 참으로 명약입니다.^.^

시장을 살펴보면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장을 이끈 것은 현물과 선물에서의 외국인 매수와

어제 빠져나갔던 프로그램의 귀환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인이 현물에서 1,218억 순매수, 선물에서 508억 순매수 했습니다.

그리고 차익은 아침부터 들어와서 1,591억 순매수했고

비차익은 2시경에 들어와서 720억 순매수 했습니다.

게다가 점심이후 환율도 하락하여 전일대비 22원 하락한 1,480원에 마감했습니다.

진짜 오늘 좋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글만 안 날였어도...... 쩝.)

덕분에 KOSPI는 전일대비 9.75 포인트 상승한 993.07(+0.99%)로 시작하여

장마감 직전 고점인 1,030.70(+4.82%)을 찍고

전일대비 46.46 포인트 상승한 1,029.78(+4.72%)로 마감했습니다.

당수님께서 강조하신 변곡점 1,030을 못 올라타서 아쉽긴 합니다만 기분은 좋습니다.

(사실 아직 1,030이나 1,029.78이나 똑같이 보이는데

 물론 중요한 차이가 있는 것이겠죠. 아직 공부부족입니다.)

 

전체장에 대한 정리는 이 정도로 줄이겠습니다.

오늘 저는 매매를 한 번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장전체를 관람하지 못하고 제 종목에만 눈이 가 있었네요.

아직 고수가 되려면 멀었다는 이야기겠죠.

먼저 보유종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동양제철화학, 비중 43%, 종가 194,500원, 수익률 12.71% 유지

매수단가 172,000원에 매수했던 동철을 아직도 들고 있습니다.

25만원 넘기기 전에는 안 팔거라고 했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

오늘 동철에게는 좀 좋지 않은 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심 저도 상한가를 기대했었는데요.

전일대비 8,500원 오른 194,500원(+4.57%)으로 마감했습니다.

조금 김빠집니다.

동양제철화학은 192,000원(+3.23%)으로 장을 시작하여

9시 20분 경에 저점인 188,000원(+1.08%)을 찍고 1시까지 횡보를 했습니다.

동철의 오늘 파동은 KOSPI와 판박이 같습니다.

1시 이후 상승을 시작하여 2시 30분 경에 고점인 196,500원(+5.65%)을 찍고

194,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당수님께서 잘 가는 장에 다른 것 먹기도 바쁜데

동철 볼 시간이 있겠냐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 말씀에는 태양광이라는 업종(?)만으로는 장을 이끌 수 없다는 것을 내포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동철 매수한 후 매일 같이 조금씩이라도 올라줘서 믿음이 가는 종목입니다.

 

2) 건설주 ELW 수익권에 듬

며칠전 매수했던 건설주 ELW가 오늘 수익권이 되었네요.

우선 그제 CLSA 때문에 물타기를 했던 씨티8208GS건설콜(638208)를 살펴보겠습니다.

평균단가 43원으로 어제 4.63% 수익이었습니다.

오늘 전일대비 5원 오른 50원(+11.11%)에 마감했습니다.

덕분에 수익률이 16.28%로 상승했습니다. 그래도 1,000개라 1만원도 안되네요.

기초자산인 GS건설은 6.65% 상승한 40,100원에 마감했습니다.

겨우 콜에서 상승률이 기초자산의 상승률의 2배 정도 밖에 안 되네요.

단가 25원에 매수한 씨티8213대림산업콜(638213) 2,000개는 어제까지 수익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전일대비 5원 올라서 30원(+20.00%)에 마감했습니다.

덕분에 수익률 19.98%가 되었습니다.

대림산업 본주는 9.07% 상승한 29,45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것의 상승률도 기초자산의 두 배 정도 밖에 안되네요.

내일은 좀 ELW답게 분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3) 유진8181모비스콜(648181), 평균매수단가 135원, 2,000개 보유, 수익률 -22.25%

ELW 중에 말썽꾸러기입니다.

어제 본주의 하한가로 인해 폭락해서 물 탔던 2,000개입니다.

기초자산인 현대모비스는 오늘 4.88% 상승한 5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은 전일대비 40% 상승한 105원에 마감했습니다.

상승률이 본주의 8배군요. 이 맛에 ELW를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늘 가장 상승률이 큰 모비스콜은

전일대비 150% 상승한 맥쿼리8525모비스콜(608525)였습니다.

잔존일 126일 정도 남아 기간은 적당한데 아직 거래량이 적습니다.(거래량 68,840개)

유진8181모비스콜은 상승률은 낮지만 거래량(2,396,440개)이 커서

그럭저럭 초보자가 하기 적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안 움직인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오늘 당수님께서 소개하신 작전 탄 현대8241KOSPI200콜(588241)에 비하면

ELW라고 하기도 뭐합니다만. 진짜 수익률이 새발의 피이군요. 쩝.

 

4) 코아정보, 비중 22%, 매수 465원, 매도 510원, 수익률 9.11%로 이익실현

오늘 매수한 유일한 종목입니다.

그리고 보유기간동안 매일 마음을 졸인 종목이기도 합니다.

제가 괜히 그림으로 수기윤님 꼬신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음봉날 때마다 가슴 졸였습니다.

이 종목이 움직인 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일대비 5원 오른 495원(+1.02%)에 시작했습니다.

과연 양봉을 낼 것인지 잠시 지켜봤는데 역시나 음봉이더군요.

매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만 며칠 바라본 추이를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종목은 장시작때 한 번 움직이고 2시 이후에 한 번 움직이니까

2시 이후에 매도할 생각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계속 횡보하더군요.

그런데 웬일인지 1시 26분에 124,719주의 거래량이 터지면서 장대양봉을 뽑더군요.

일순간 드는 생각이 두 개였습니다.

벌써 장 끝날 때 됐나 그리고 이게 미쳤나......

그래서 순간적으로 뉴스 나온게 없나 살펴봤는데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결국 뉴스 스팟이 뜨더군요. 게다가 525원에서 잠시 주춤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장가로 매도했습니다. 510원 체결되더군요. 쩝. 왠지 손해 본 기분입니다.

뉴스가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홍콩 투자사. 경영참여 목적으로 코아정보 5.23% 취득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홍콩 투자사 디바인 캐피탈 매니지먼트 홍콩은 경영참여 목적으로 코아정보시스템(039990) 주식 134만3085주(5.23%)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디바인 캐피탈 매니지먼트 홍콩은 "자사 이사 중 한명이 코아정보의 등기임원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아직 초짜라서 경영참여와 투자목적으로 매수하는 경우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과연 호재가 되는지도 의문이고요.(공부의 짧음이군요. 쩝.)

결국 며칠간 외국인이 매수한 6.21%의 지분은 결국 경영참여 때문이라는 것인데......

결국 외국인 매수가 없는 걸로 봐야되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뉴스가 나오고 상한가까지 뜨더군요.

10%나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참 초짜는 초짜입니다. 양봉에 겁먹으니..... 쩝.

그런데 한 시간만에 결국 하한가에 10원 모자른 43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때 진짜 다시 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수님 책에 한 번 이익실현한 종목은 관종에서 빼라는 말이 나오길래 참았습니다.

결국 종가는 며칠간의 박스권인 46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종목에서 결국 9.11% 수익을 냈는데요.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10%를 더 못 먹어서가 아니고 공부의 결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좀 찝찝하네요.

오늘의 급등은 뉴스라는 재료 때문이었습니다.

뉴스가 없었다면 음봉의 몸통으로 장을 마쳤을 것 같습니다.

결국 450원에서 500원 정도의 박스권에서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잠시 차트를 보시면 제가 좀 마음대로 그렸는데요.

제가 그린 것을 보면 괜히 내일 들어가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며칠전 양봉을 낸 후 음봉 2개를 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거래량도 양봉에서 약 130만주, 음봉 두 개에서 410만주 정도 나왔습니다.

대주주 보유지분을 보면 이번에 들어온 홍콩 투자사까지 약 23.3%입니다.

결국 시장에 76.7%인 2천만주 정도 돌아다니는데요.

시장에 돌 수 있는 주식수의 27% 정도 3일간 소화된 것 같습니다.

아직 초짜라 며칠 더 매물소화를 할지 아니면 내일이라도 로켓트 같이 쏠지는 모르겠네요.

이 그림 보시고 사시는 분 없길 빕니다. 제 상상입니다. 쩝.

 

5) 어드밴텍, 비중 18.3%, 매수가 900원, 종가 835원, 수익률 -7.53%

이 종목 오늘도 못 매도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팔리지 않습니다.

오늘 거래량이 43,123주였습니다. 어제 거래량의 14.6% 밖에 안되네요.

이 종목을 하루하루 보유할 수록 종목 접근을 잘못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다시 검색해보니 감자대상 종목이었습니다.(허걱!)

게다가 감자로 인한 거래정지일이 다음주 12월 4일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거래량이 줄면서 누군가 매집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초짜의 상상일뿐입니다.)

그래서 이번주까지 처분 안되면 공부삼아 감자 한 번 가볼까 싶습니다.

너무 모헙이긴 하지요.

자꾸 대한은박지 생각이 나서 감자 가 볼까 생각합니다.

손실이 커지면 단가 좀 맞춰서 들어갈 생각입니다.

4대 1 감자니까 20%는 남겠죠. 쩝.

역시 당수님 말씀대로 3.3.3을 지켜야겠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주식입니다.

오늘 글도 날라가고, 온풍기도 말썽이고, 증시포차 들으면서 쓰니까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글이 좀 중언부언할 겁니다.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내일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다들 몸조심하시길 빕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5. 23:09

오늘로 골드도 10 거래일을 맞았습니다. 벌써 만으로 2주를 지나게 되네요.

반환점을 돌고 있는데 남은 반도 열심히 해서 본전을 뽑자는 결심을 합니다.

(물론 수익을 내기는 힘들겠죠. 돈이 안되면 10배에 상응하는 대응물을 얻어내는게

 이 동네 룰입니다. ^.^ 농담입니다.)

오늘 당수님의 방송을 듣고 있으니

당수님뿐만 아니라 회원님들도 지지부진한 장 때문에 많이 피로하신 것 같습니다.

손톱만큼도 안되는 캔들도 피로한데 안 피로하면 이상한거죠. ^.^

재미없는 농담은 이만 줄이고 오늘 장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들 당수님의 시황을 들으셨으니 아시겠지만 정리하는 의미에서 보겠습니다.

 

전일 미국과 유럽의 폭등으로 인해 장시작은 좋았습니다.

장시작 전일대비 약 46 포인트 상승한 1,016(+4.74%)로 시작했습니다.

약발을 받았는지 장시작 30분까지 상승해서 전일대비 59 포인트 상승한 1,029(+6.11%)까지 갔습니다.

이후 당수님의 예측대로 지지부진하게 지수를 까먹으면서 하락을 시작했습니다.

계속 하락하여 2시 경에 저점인 전일대비 약 4% 빠진 966(-0.40%)까지 갔습니다.

사실 저는 제 종목만 신경쓰는 바람에 불꺼진 것도 몰랐습니다.

이후 2시 이후 차익과 비차익 프로그램이 들어오면서

전일대비 13 포인트 상승한 983(+1.36%)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저점과 고점이 63 포인트나 나는 스펙타클한 장인데도

개미들은 왔던 길 다시 가는 듯한 지루함만 느끼는 장이었습니다.

다른 선물이나 외국인 동향은 관심있으신 분들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분들은 당수님 말씀처럼 내일장에 대한 기대로 잠 잘 주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매매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수님께서 아침에 매수금지를 내셨는데 역시나 잘 안 지켜지네요.

그래도 자중을 했습니다. 어제보다 매매가 많이 줄었으니까요.

그런데도 평일만큼은 매매했네요. 이건 자중이라기 보다는 물려서인것 같네요. 쩝.

우선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한 동향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1) 동양제철화학, 비중 43%, 종가 186,000원, 수익률 7.78% 유지

오늘도 우리의 동철이는 아침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은 종합주가지수와 같이 했습니다.

전일대비 7.57% 오른 199,000원에 개장한 후 9시 15분 경 201.500원(+8.92%)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지수와 함께 밀리면서 2시 10분경 전일대비 -0.54% 떨어진 184,0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종가는 186,000원(+0.54%)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장폭락 이후 동철은 계속 33일선도 아닌 20일선 밑에서 놀고 있습니다.

볼린저밴드가 모이는 것으로 보아 힘을 모으고 있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VR이 증가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믿을랍니다.

(물론 피곤해서 그렇다고 하실분도 있겠습니다만. ^.^)

당분간 지지부진 할 것 같은데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저는 250,000원 정도까지 계속 보유할 예정입니다.

 

2) 씨티8213대림산업콜(638213), 2,000개, 종가 25원, 수익률 0%로 보유

기초자산인 대림산업의 경우 전일대비 1.64% 하락한 2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기초자산이 +8.20%에서 -2.37%까지 움직이는데도 이 상품은 잘 움직이지 않네요.

사실 오늘 같은 날은 다행일 수도 있지만 기초자산보다 덜 움직일 것 같은 생각마저 드는군요.

대림산업콜도 별로 마땅한 것이 없어서....... 참고로 오늘 거래량은 148,630개였습니다.

이정도면 거래된 틱이 몇 개 안되니 당연한 결과일 것 같습니다.

 

3) 씨티8208GS건설콜(638208), 평균단가 43원, 3,000개 중 2,000개 매도, 수익률 4,63%

GS건설 본주는 오늘 3.71% 하락한 37,600원에 마감했네요.

어제 설명드렸다시피 50원에 1,000개 매수했던 것에 본주 하한가때 40원에 2,000개 매수해서

평균단가 43원으로 맞췄던 상품입니다.

오전에 당수님께서 어제 받는 GS건설 물량 매도하라는 사인을 받고

하락시 받았던 2,000개를 45원에 매도했습니다.

수익률은 4.63%이지만 금액이 적다보니 오늘 실현한 수익은 약 4,000원이네요. 쩝.

사실 ELW를 이렇게 수익내는 건 예의(?)가 아닌데...... 쩝.

연습이니까 물탄 것 뺐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는 거래였네요.(꿈보다 해몽!)

 

4) 유진8181모비스콜(648181), 단가 90원에 1,000개 추가매수, 평균단가 135원, 수익률 -44.47%

연습이라 금액이 적게 들어간게 다행이었습니다.

ELW의 무서움을 쬐금 보여준 상품이군요.

우선 기초자산부터 보시면 현대모비스는 당수님께서 하신 설명처럼

메릴린치의 손절물량 때문에 오늘 하한가(-14.92%)인 55,300원에 마감했습니다.

오후 1시경 본주가 하한가 진입을 시도할 무렵

당수님의 하한가에 받으라는 사인에 80원에 1,000개를 매수시도 했습니다.

(물론 당수님은 조금 뒤 하한가 매수를 취소하셨습니다만.......)

그런데 물량을 잘 안 주더군요. 잠시 오르려는 상황이었습니다.

역시 조급증 때문인지 뭐가 급해서 호가를 90원으로 올려서 결국 매수했습니다.

아마 전일 180원에 샀던 ELW의 수익이 -53%가 넘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평균단가를 135원에 맞췄는데요.

역시나 하한가 맞으니 더 떨어져서 75원에 마감했습니다.

전일대비 55.88% 하락했네요. 하루만에 반토막도 더 날아갔습니다.

ELW의 무서움을 쬐금보여 주는 거래였습니다.(90% 날아갔던 사람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쩝.)

 

5) 코아정보, 비중 22%, 매수 465원, 종가 490원, 수익률 5.03%로 보유중

어제 제가 반했던 종목입니다.

어제 말씀드렸듯이 아침에 분위기 봐서 매도하려고 했는데 못했다기 보다 안했습니다.

반하다 보니 오늘 로켓트 못 쏜 것이 억울해서요.

(그러고 보니 이번에도 로켓트 제대로 못 타봤네요.)

수기윤님이 지적하신대로 일단 외국인의 움직임이 별로 없었고

아직 손실이 아닌지라 그냥 버티기로 생각했습니다.

이 종목의 움직임은 시작가 500원에서 5분후 515원 고점찍은 뒤에

10시 50분에 450원의 저점을 찍은 뒤 점차 회복하면서

1시 20분에 일시적으로 500원을 회복하다가 다시 하락하여 음봉으로 마감하는 분봉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1시 20분에 매도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전일 분봉을 보시면 계속 횡보중에 2시 30분 경에 상승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하루의 분봉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종목은 그렇게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림은 오늘 종가의 매도잔량을 표시한 10호가창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도 잔량이 두 배정도 많습니다.

사실 이것이 분봉흐름에 크게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습니다만

저같은 초짜의 입장에서는 접근하는데 상당한 갈등을 안겨줍니다.

우선 하루 거래량이 100만주 이하의 종목인데 장중에 매도잔량이 몇 만주씩 깔려있고

매수잔량은 기껏 1만주 정도 있다면 접근하기 겁이 나죠.

사실 이런 현상이 위에 매물대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장마감까지 버티다가 보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일 장대양봉을 만들지 못하면 당분간 매물 소화구간으로 보고

매도해야 할 종목인 것 같습니다.

수기윤님도 매수하셨다는데 어제 제가 바람 넣은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결국 종가 490원으로 아직 5.0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 어드밴텍, 비중 18.3%, 매수가 900원, 종가 850원, 수익률 -5.87%

어제 검색하다가 걸린 종목입니다.

원래 양음양음양 패턴으로 검색된 종목입니다.

사실 이 종목을 매수하려니 조금 껄쩍지근했습니다.

일단 회사가 지난분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더군요.

그런데 그 껄쩍지근함이 결국 일을 냈습니다.

이 종목을 매수하니까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부산 태종대에 가면 해변 자갈밭에 해녀들이 해산물을 팔고 있는데요.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날 지나가면서 보니 어떤 건장한 청년이 갓잡아올린 주먹보다 작은 문어를 산채로 먹겠다고

입에 당당히 집어 넣더군요.

그런데 머리부분은 입에 들어갔는데 다리가 얼굴을 다 싸버려서

오히려 사람이 먹힌 꼴이 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오늘 이 종목을 물은 제가 그 꼴이 된 것 같습니다.

수익률 때문이라기 보다 쉽게 손절할 수 없는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어드밴텍의 아침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오늘 차트에 빨간 양봉을 하나 붙여놨습니다.

이 차트를 보시면 양음양음양에, 2연발 로켓트,

게다가 아침 고점인 970원에서 양봉 두 개로 멧돼지이빨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볼린저밴드도 모이고.......

온갖 좋은 것은 다 나오네요.

그래서 개장동시호가에 18%을 넣었습니다. 동시호가에서는 개장즉시 상한가 갈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착각이었습니다. (차트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역시 뭐에 씌였는지 보이지도 않더군요.

킹고릴라님께서 지적해주시더군요. "거래량부족"이라고.......

동시호가에서 전일종가인 900원에 매수된 상태였습니다.

킹고릴라님의 지적을 들은게 960원일 때였습니다.

좋다. 이만 먹고 나가자라고 생각해서 나가려고 했습니다.

이때 "문어를 먹은게" 아니라 "문어에게 먹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래량이 작다보니 호가가 들쑥날쑥입니다.

50원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결국 어디쯤에서 매도타이밍이 나오나 보다가 하루가 갔습니다.

손절하려고 했는데 동시호가에서 팔리지도 않네요. 갑자기 900원에서 850원으로 끝나는 바람에.......

참고로 이 회사는 대만 어드밴텍이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고

대주주 두명이 1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트의 외국인보유율은 대만 어드밴텍의 지분입니다.

(점점 하소연이 길어지는데 대충~ 줄이겠습니다.)

결국 하루 거래량이 10만~20만주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을 확인 안한 것이

이 종목에 물렸던 원인이었습니다.

쩝. 그래도 뒤늦게라도 안 것이 다행입니다.

어드밴텍은 내일 어떻게든 처분해야겠습니다. 이러다간 제 명에 못 살것 같습니다. 쩝.

너무 흥분했나 봅니다.

매일 읽어주시는 분들께 추태를 부려 죄송하네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날을 샐 때마다 아침 일찍보면 새벽같이 당수님께서 접속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매정리글 쓰기 전까지는 매일 같이

      당수님께서는 일찍 들어오시면서 왜 시황은 빨리 안올려주시나라고 의아했습니다.

      이런 매매글 쓰는데도 시간이 걸리는데 수천명을 좌우하는 시황을 쓰시는

      시간이 더 걸릴 수 밖에 없겠지요.

      진짜 글을 쓰면서 당수님의 노고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수님과 회원님들 모두에게 힘이 넘치는 날이 빨리오길 빕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5. 02:57

오늘은 장과 달리 거래에 조금 무리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장이 시작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당수님의 매수사인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그랬던 날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오늘의 전략이

상승시 현금비중 확대, 하락시 매수였지만

아침에 미국장의 폭등에도 불구하고 상승도 하락도 아닌 지지부진이라

조금 김이 빠졌다고나 할까요.

 

그런데도 오늘 매매한 것을 보니 왜 이렇게 무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동양제철화학의 비중을 43%로 줄임

지난주 저점 이후 이틀간 60%를 유지했던 동양제철화학의 본주를

오늘 개장하자 마자 일정부분 매도하였습니다.

동시호가에서 200,000원에 매도를 걸었는데

장이 지지부진한 것 같아 195,500원으로 호가를 바꿔서 팔았습니다.

몇분 뒤 202,000원까지 상승해서 좀 아쉽게 만드는 시작이었습니다.

사실 동양제철화학의 당시 상황으로는 20만원 이상 갈 것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본주보다 시장에 휘둘려서 조급하게 매도했던 것 같습니다.

17%를 매도하면서 12.7%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43%라는 비중이 아직도 크긴합니다만 당분간은 이 수준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일단 전체 투자액이 적으니까요. (변명입니다. ^.^)

172,000원에 매수했던 43%의 동철은 아직 7.21%의 수익이네요.

참고로 오늘 동철은 아침 9시 10분경에 202,000원의 고점을 찍은 후 185,000원에 마감했네요.

 

2) 135원에 샀던 씨티8170동양제철콜(638170) 1,000개를 160원에 매도

금요일에 처음 시작한 ELW를 오늘 아침 장시작하면서 매도했습니다.

전일 내심 400원대에 팔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당수님의 매도 사인이 가장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만

콜이라는 것이 본주가 무리해서 상승한다고

거기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도를 결정했습니다.

콜이라는 것이 미래에 대한 전망이 크게 작용하는 상품이니까요.

또한 분봉의 상황에서 본주가 202,000원의 고점을 찍기전에

170원의 고점을 찍고 하락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팔려고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이상하겠죠.

보유했던 1,000개를 160원에 팔아서 18.4%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18.4%라고 해도 25,000원 밖에 안되네요. 왜 이른바 중고딩이라는 애들이 하는지 알겠습니다. ^.^)

참고로 종가는 제가 매수했던 135원입니다. 그래도 돈 들어오니까 좋네요. ^.^

 

3) 아토, 비중 35%, 1,055원 매수, 1,020원 매도, -3.64% 손절

일요일에 유래카를 이용해서 종목을 검색했습니다.

제가 좋아하지만 단지 짝사랑인 로켓트 패턴에 두 개가 걸리더군요.

아토하고 코아정보이었습니다.

(사실 음양음 패턴인 마크로젠도 내심보고 있었습니다만.......)

당분간은 로켓트를 안하려고 했는데요. 오늘 같은 지지부진한 날엔

매집이 있었던 종목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토에 비중 35%로 뛰어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실패율 높은 패턴 매매에 35%는 많은 비중이라는 건 아는데

금액이 얼마 안된다는 변명과 한편으로 한탕해보자는 도박심리때문에....... 쩝.)

아토에 뛰어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보조지표 두 가지였습니다.

1) 볼린저밴드가 모인 것과 2) 외국인이 3%정도 지분을 유지한다는데 걸어봤습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로켓트가 또 디스커버리호 되어버렸네요.

매수를 1,055원에 했지만 오늘의 시가인 1,040원을 매수후 한 시간만에 깨서 음봉을 만들어버렸습니다.

물론 원칙은 초보자의 경우 음봉에 손절이지만

거래량이 장대음봉의 17% 전일 양봉의 65% 정도 밖에 안되어서  보유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작할 때 처음으로 Stoploss기능을 설정해 놓았던지라

자동으로 1,020원에 매도해서 -3.64% 손절처리했습니다.

Stoploss 쓰니 가차없이 손절하게 되네요. ^.^

욕망이 큰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4) 코아정보, 비중 22%, 매수 465원

코아정보에서 제가 조금 실수를 했습니다.

아토와 코아정보를 보면 사실 코아정보에 비중을 높였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는데

500원도 안되는 주식이라는 생각에 조금 판단을 잘못했던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은 제가 보는 차트를 확대해 놓은 것인데요.

(조금 지저분해도 양해해주세요. 셋팅 지웠다가 다시 하기 귀찮아서....... 쩝)

아토의 차트와 비교해보시면 훨씬 그림이 좋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초보자의 추측이니 믿으시면 안됩니다.)

이 종목은 올해 한해동안 계속 하락을 해 왔습니다.

4월부터는 계속 1천원 밑에서 놀고 있는 종목인데요. 작년에 비해 거의 바닥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월 중순까지 상승하다가 장폭락으로 인해

전고점 420원에서 음봉을 발생시키며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장저점에서 215원을 기록하면서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에도 계속 상승하고 있네요.

여기서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림에서 잘 보이시는 않으시겠지만 (1) 5, 20, 33, 60,120이평선을 어제 음봉에서 모두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2) 볼린저밴드도 우상향으로 확장중입니다.

초보자인 제가 가장 믿음을 얻는

(3) 외국인보유율이 11월 14일 0%대에서 6%까지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점 215원에서 두배이상 급등했다는 위험이 있지만 어제 120일선을 타면서

더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120선이 수급에서 중요한 선은 아닙니다만....... 쩝. 그냥 제가 반해서 이것저것 붙이네요.^.^)

이런 결론으로 아침에 465원에 비중 22%로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분봉이 꺽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음봉을 만드네요. 하지만 반한 걸 어쩌겠습니까.

거래량도 음봉의 40% 정도 밖에 안나와서 

전일 만든 휴먼텍코리아의 로켓트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2시 30분경부터 분봉이 양봉을 만들면서 종가 470원으로 로켓트를 완성했습니다.

2시 30분에는 장전체가 하락할 시점이었는데 음봉에서 양봉만들었으니 진짜라고 믿고 싶습니다.

오늘은 로켓트좀 타본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465원에 매수해서 종가 470원이라서 수익은 0.74% 밖에 안됩니다.

 

5) 아티스, 비중 17%, 매수 605원, 매도 610원

아티스를 안들어 가겠다고 맹세를 했건만 그놈이 무슨 아편과 같아서 안 끊어지네요.

지금까지 3전 1승 2패입니다. 3500원대에서 한 번 먹고 계속 지고 있는 종목이네요.

당수님 말씀대로 조선놈은 오기가 있어서인지 불나방 같이 자꾸 뛰어듭니다. ^.^

전일이 당분간 저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리고 외국인이 버텨서 뛰어들었습니다.

내심 좀 묻어둘 생각에 뛰어들었는데요.

아토에서 손절치고 난 후 605원에 뛰어들었습니다.

2시 직전까지 640원까지 올라 6%대의 수익까지 갔었지만

2시이후 장이 꺽이면서 같이 죽네요.

계속 갖고 갈까 했지만 1,000원에서 800원대에 매물대가 있어서

당분간 큰 재미를 못 볼 것 같아 거의 본전만 챙기고 610원에 매도했습니다.

아티스는 4전 1승 1무 2패네요. 언제 복수해야할텐데....... 쩝.

 

6) ELW에서 무리했나?

오늘은 ELW 몇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물론 무리하진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총 6,000개 밖에 매수하지 않았으니까요.

아침에 상품을 찾다가 두 가지를 골랐습니다.

씨티8208GS건설콜(638208)을 50원에 1,000개

씨티8213대림산업콜(638213)을 25원에 2,000개 매수했습니다.

사실 LG전자 같은 IT업종에서 찾으려고 했는데 적당한게 없어서 건설로 두 개가 되었네요.

발행사도 어찌 씨티로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발생사는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금액이 얼마 안되니까요. ^.^

아침에 매수하고 있는 상황에 당수님께서 모비스의 매수청구권 이야기를 하시길래

유진8181모비스콜(648181)을 180원에 1,000개 매수했습니다.

우선 콜도 포트폴리오 같이 구색을 맞춰볼까라는 생각에서 샀습니다.

모비스콜은 종가 170원이라 벌써 5.58% 손실이네요.

그러던 중 오늘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GS건설이 터지는 바람에

마감 동시호가에서 씨티8208GS건설콜(638208)을 40원에 2,000개 매수했습니다.

그래서 평균단가 43원에 3,000개가 되었네요. 손실이 벌써 -7%네요.

내일부터 오를거라는 기대로 더 매수했습니다.

 

오늘도 저녁먹고 잠든 바람에 오밤중에 장황하게 쓰네요.

쓰고 보니 오늘 참 많이도 매매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코아정보를 분위기봐서 매도하는 쪽으로 해야겠습니다. 너무 올랐으니까요.

매일같이 초보자의 매매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식시작한지 1년 3개월밖에 안되는 초보자라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저는 당수님과 같은 능력이 없어서 책임도 못 집니다. ^.^

초보자라서 반한 종목(?)의 좋은 점 밖에 못보니까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3. 23:45

수기윤님도 ELW하실려고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ELW를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계속 보고 있으면

예전 "유화"에 물렸을 때가 생각납니다. "KISCO홀딩스"는 그래도 양반이었죠.

둘다 거래량이 작아서 매수 매도 테크닉이 필요한 종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ELW도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당수님 말씀대로 원하는 가격에 대어놓고 기다리는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안주면 안먹고 주면 먹는거죠.

 

저도 ELW에 대해서는 생초보입니다만 생각하는 바를 써보겠습니다.

물론 초보니까 고수님들께서 고견을 들려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당수님의 기초강의에 나오는 선택방법 중에서

잔존일수, 행사가, 거래량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고

현재가

전일대비

잔존일수

행사가

거래량

LP보유율

굿모닝8623대우조선콜(508623)

30

+15

57일

33,000원

65,720

83.29%

우리8573대우조선콜(558573)

155

+40

120일

36,000원

2,707,800

0%

우리8621대우조선콜(558621)

160

-125

120일

33,000원

1,840

99,99%

우선 잔존일수에서 보시면 첫번째것이 57일입니다.

당수님말씀대로면 이건 단타용입니다.

물론 100%가 오르긴 했지만 콜/풋에는 시간가치라는 것이 들어가기 때문에

잔존기일이 짧을 수록 시간가치분은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같은 ELW라고 해도 아래 두개는 100원대인데 위의 것은 100원 미만이라는 것이

그만큼 시간가치가 없어졌다는 의미가 될 겁니다.

어제 같이 대우조선해양이 상한가에 가면서 14,750원이라는 가격으로 끝났기 때문에

57일간 상한가 5~6번 치면 갈수 있는 가격이므로 일정기대심리에 100%나 오른 것이겠죠.

 

그럼 잔존기일이 같은 아래 두개를 보시겠습니다.

행사가는 36,000원과 33,000원입니다.

행사가 차이가 10%정도 밖에 차이가 안났기 때문에 행사가차이는 무시하겠습니다.

너무 무식한 이야기겠지만 120일간 상한가 한번 맞느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니까요.

(초보의 짧은 소견이라 10%는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너무 무책임한 것 같네요. 쩝.)

 

그럼 가장 큰 차이는 거래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서두에 유화나 KISCO홀딩스 이야기를 한 이유가 됩니다.

마지막의 ELW는 거래량이 겨우 1,840개입니다.

이 우리8621대우조선콜(558621)의 상장주식수는 3,500,000개인데요.

그것의 0.1%도 안되는 1,840개가 거래되었습니다.

자세히보면 하루 종일 120원에 200개, 150원에 820개, 160원에 820개가 팔렸네요.

그림은 어제 대우조선해양의 5분봉에 문제의 ELW가 거래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마지막 거래가 본주에서 1시 25분경에 장대양봉이 발생한 지점입니다.

틱차트로 확인해보시면 장대양봉의 끝부분인 1시27분에

160원에 820개가 거래된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ELW의 거래량이 충분했었다면 이때 상승해서 전일보다 높은 가격으로 마감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결국 장황하게 썼는데요. 다른 ELW와 달리 거래량 부족이 하락의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의 수정 바랍니다.

PS 그런데 어떤 증권사 HTS인지 키움보다 ELW 정보가 많이 나오네요.

혹시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http://www.daankal.com/

이 싸이트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제가 주식 처음시작할 때 참고 했던 사이트인데요

선물옵션 파트 보시면 조금 이해하시는데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99년에 만들어진 사이트라서 그런지 선물에 대한 옵션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기본용어를 쉽게 도식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첨언

다 쓰고 나서 수기윤님의 마지막 그림의 우측상단에 LP호가제한이라는 글을 봤네요.

예를 들어 LP가 100% 보유하고 있어서 매수호가를 제시할 수 없거나

모두 팔아서 0% 보유하여 매도호가를 제시할 수 없는 경우 등을 이야기하는데요.

규정에서 특정 순매수 매도량으로 그것을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공부가 짧아서 정확히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쩝.

이번 경우 LP의 99.99% 보유로 인해 매수호가 제한에 걸린 것이겠지요.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1. 19:40

오늘은 어제보다는 재미있는 장이었습니다.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거의 100포인트나 나는 장이었으니까요.

아침에 당수님의 매수금지 싸인에 잠시 관망을 했습니다.

어제 미국이 많이 빠져서 오늘 900도 깨는건가라는 생각에 조금 걱정스러웠습니다만

동시호가에서의 지수가 900을 지켜주는것을 보고 조금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어제 결심했던 동철 비중줄이기를 잠시 중지하고 구경을 했습니다.

물론 돈으로는 얼마 안되지만 비중이 60%였던지라 줄이는게 맞긴 맞았죠.

하지만 당수님의 손절도 금지라는 말씀에 줄이지 않고 구경했습니다.

잠시 뒤 동철이 빨간불이 들어오길래 보유했던 60%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40%를 현금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ELW를 공부하기 위해 동철 콜을 샀습니다.

우선 외국계에서 하는 것이 씨티와 맥쿼리가 있었고

잔여기일이 120 정도 되는 것을 고르니 동철에서는 4개정도 되더군요.

그중에서 초보이다 보니 거래량이 큰 것을 고르니 씨티에서 하는 두 개가 걸리네요.

두개를 비교해보니 행사가가 300,000만원과 330,000원이었습니다.

물론 예전 동철을 생각해보면 둘다 가능할 것 같은 가격대이고

전고점이 23만원대였으니 이번 저점만 넘기면  둘 다 가능한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너무 꿈이 클 수도 있겠지만....... 쩝.

둘 중 300,000원 행사가인 씨티8170동양제철콜(638170)을 골랐습니다.

연습용이니까 1000개만 135원에 매수했습니다.

당수님 말씀대로 동철 콜은 수가 많지 않아서인지 잘 가는 것은 없는 것 같더군요.

2시에 당수님의 동철 콜 매도에 당수님과 같이 165원에 매도를 시도했지만

역시나 안 팔리더군요.

며칠동안 더 보유할 생각으로 샀기 때문에 아쉬운건 없었습니다.

내심 400원대에 팔 생각이었으니까요...... 욕심이 과한가.......

오늘 동철이 상한가를 쳤는데도 종가 160원에 18.4%의 수익밖에 안되는군요.

참고는 저는 동철을 172,000원에 사서 수익이 11.8%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단타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태산LCD에 들어갔는데요.

아침에 840원에 매수해고 896원에 매도해서 3.2%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 단타에서 발생했네요.

 

골드하기 직전에 물렸다가 손절쳤던 아티스가 아침에 하한가였습니다.

아침에 세웠던 작전은 아티스 하한가에 샀다가 매도하자는 생각이었는데요.

문제는 당시 하한가 매도잔량이 180만주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종목에 넣고 보고있었습니다.

문제는 점심이 지나서까지도 잔량에서 별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태산LCD 단타칠려고 보고 있었는데

아티스가 어느새 하한가가 풀려있지 뭡니까. 쩝.

분봉을 보니 위와 같았습니다.

(재미없는 글인데 눈이라도 즐거울까 싶어서 분봉 넣어봤습니다. ^.^)

급하게 간다고 585원 매수를 했는데 결국 고점을 찍고 떨어졌습니다.

물론 손절을 했어야 했는데

1)그 몇 퍼센트가 아쉬워서 그리고

2) 오후장 2시까지는 계속 오를 것 같은 생각에 계속 잡았습니다.

결국 분봉에서 보시듯 2시 넘어서도 기미가 안보여서 550원에 6.2% 손절처리했습니다.

분봉에서 동그라미로 표시한 것 같이 윗꼬리를 달고 맞고 떨어지는 부분에서라도

손절을 했으면 3% 내외로 손실을 줄일 수 있었을 건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물론 당수님께서 지수는 오르지만 매수는 금지라는 말씀을 안들은게 문제죠.)

결국 패인은 인간의 욕망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부터 단타들어갈 때는 손절선을 정해서

HTS의 Stoploss기능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toploss기능을 활용하자는게 오늘의 가장 큰 교훈이네요.

 

월요일은 당수님 말씀대로 상승출발이라면 60%의 동철의 비율을 줄이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1. 19:39

골드 7일째입니다.

재미없는 변명(?)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원래 글재주도 없어서 중구난방하네요.

아마 골드회원 끝날때까지 계속 쓸 것 같은데 재미없어도 양해바랍니다.

 

오늘도 재미없는 장이네요.

어제 저는 당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현금 100%를 만들어놨던 상황이었습니다.

주식하는 사람의 예의가 아니랄까.......

시장을 바라보는 눈이 좀 비관적이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사물을 보는 눈이 좀 비관적이고 극단적인 면이 있습니다.

 

아침 개장에 저는 그래도 좀 시원스러운 반등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당수님 말씀대로 언론에서 "미네르바" 이야기를 해 대니까

다들 "미네르바"라는 여신이 아닌 귀신에 홀렸던 것 같습니다.

"미네르바"가 아니라 "메두사"가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개장에 당수님의 싸인에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100%를 현금을 갖고 다 배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동시호가에 현금 33%를 LG전자에 넣었습니다. 69,700원에 체결되었더군요.

그리고 당수님 방송을 듣는다고 정신이 혼미(?)했던 상황에

60%를 동철에 넣었습니다. 개장가보다 비싼 172,000원에 샀습니다.

 

이때 조금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며칠전부터 동철이 뭔가 힘이 딸린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일단 기관과 외인들이 매도를 시작했다는 점과

하락하는데 볼린저밴드가 벌어지려고 한다는 점

그리고 며칠전부터 우보선을 맞고 떨어진다는 점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래도 워낙 동철을 좋아하는지라 LG전자보다 동철에 60%을 넣었습니다.

장시작하자마자 당수님의 말씀대로 LG전자가 빠르긴 하더군요.

전날밤 미처 오늘 매수종목을 준비하지 못했던 것이 오늘의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남은 7%를 가지고 뭘 할까하다가 며칠전 손절쳤던 휴먼텍코리아가

분봉이 견조하게 계속 우상향하길래 2,200원에 매수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이라면 오늘 상한가 갈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아침에 당수님께서 LG전자 웬만큼 먹고 다시 밑에 갖다 대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때 잦은 매매보다 일단 가보자는 생각에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오후에 당수님의 현금확보 싸인에 2시에 매도를 시작했습니다.

동철은 손실중이었기 때문에 인내를 감수하자는 생각에 보유하기로 하고

나머지 LG전자와 휴먼텍코리아를 70,600원과 2,295원에 매도했습니다.

각각 1.25%와 3.98%의 수익률을 얻었네요.

뭐 물론 휴먼텍코리아는 2시 30분 이후에 상한가까지 갔지만 아쉬울건 없었습니다.

종가가 1,965원이었으니까요.

결국 60%의 동철과 40%의 현금으로 끝을 맺었네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오늘의 실패원인은 개장전 사전준비 부족이었습니다.

1) 당황에서 LG전자보다 동철의 비중을 높였다.

2) 동철에 60%를 질렀다. -----> 너무 동철을 좋아했던게 상황을 직시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3) 당수님 말씀대로 일정 수익을 얻은 후 밑에 대는 전술을 못썼다.

오늘은 준비를 해서 내일은 당황하여 일을 그르치지 않게 해야겠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1. 19:38

오늘은 정말 진이 빠지는 날이었습니다.

하루종일 HTS와 당수님의 시황을 보는데 눈이 빠질 정도로 고통이 밀려오는 날이었습니다.

작년부터 100 포인트 이상 빠지는 날도 많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냥 어이가 없다로 넘어가는 정도였고

나중에는 그래 얼마나 빠지나 보자식으로 재미(?) 마저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빠지는 것도 아닌데 말 그대로 진이 빠지는군요.

 

오늘은 아침에 어제 매수했던 미래나노텍을 매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음봉으로 돌아서

결국 로켓트 못 쏘고 터져버렸네요.

5% 손절처리 했습니다.

역시 로켓트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14일에 손절처리했던 휴먼텍코리아가 생각나는데요.

사실 이틀만 보유를 했었어도 상한가 두번은 먹는 건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지금 공부하는 입장이니까 제가 생각했어도

양봉깨지면 손절하는 원칙을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휴먼텍코리아도 그렇고 오늘도 후회는 안됩니다.

돈은 좀 아깝긴 하네요....... 쩝.

휴먼텍코리아 때 예전 버릇으로 하면 -20%까지 가도 손절을 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손절을 쳤는데요.

1) 변형로켓트라는 생각을 차마 못했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못했던 건지....... 쩝.

2) 외국인들이 매도를 했었습니다.

3) 장이 어떻게 갈지 확신이 확신이 없었습니다.

4) 회사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뭐 정보가 부족했다고 할까요.

이중에서도 회사에 대한 정보 때문에 매도한 것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당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요즈음 장에서는

회사에 대한 실적보다는 수급이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사람이 인내하는데는 믿음이 중요하니까요. 쩝. 변명 같네요.

오늘 미래나노텍 역시 손절한 이유도 4번이 가장 컸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없었지만 회사 특히 "나노테크놀로지"에 대한 저의 부정적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당수님의 말씀대로 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채팅 중간에 킹고릴라님께서 쓰신 "현금도 주식"이라는 말씀을 되새기면서요.

 

오늘 동철을 매수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내일쯤 들어가볼까라고 생각하고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장도 내일을 알수 없고 외국인 매도 때문에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며칠간 로켓트 패턴에 데인 것도 있고 해서 당분간은 동철에나 묻어야겠습니다.

내일은 위로든 아래로든 화끈한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반성 아닌 변명(?)을 줄이겠습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1. 19:37

이거 매일 같이 푸념 같은 감상을 올리는게 좀 그렇습니다만.......

짧은 골드회원기간 하루하루를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글을 올립니다.

오늘로 거의 만으로 매매 1주일이 되는군요.

오늘도 당수님의 예측대로 아주 재미없는 장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매수금지가 걸린터라 잠자코 보기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병이 도졌는지 구경만 하는게 안되더군요.

 

결국 일을 쳐버렸습니다.

어제밤 유래카로 찾은 몇 가지 종목중 탑엔지니어링에 들어갔는데요.

로켓트가 될 것 같아 한번 따라붙어 봤습니다.

그런데 천성이 로켓트와 안 맞는지 결국 음봉을 내버리더군요.

결국 4%의 손실만 안고 손절쳤습니다.

왜 이렇게 복도 없이 제가 고른 로켓트는 불량품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당수님께서 조금만 빨리 후성을 불러주셨어도

후성에 집중했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쩝. 재물복이 없어서 그런가.......쩝.

 

오후에 또 동철이가 떨어지길래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영 분위기가 아닌지라 4천원 건지고 나와버렸는데

역시나 당수님말씀대로 안 붙어있길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시에 이리저리 찾다가 그놈의 로켓트 한번 타보고 싶어서

미래나노텍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그나마 로켓트 완성할 것 같아 들어간게 가장큰 이유였고

그 다음으로 엊그제부터 외국인비중이 올라가서 10% 대라는데 혹해서 들어갔습니다.

결국 미래나노텍을 들고 오버나잇하기로 했습니다.

당수님 내일 전망이 그다지 좋은 것 같진 않았는데

뭐 로켓트 못 쏘아도 아침에 매도해야 하고

로켓트 쏘아도 어제 대거래의 50% 정도가 나와서 그다지 오래갈 로켓트도 아닌것 같아

들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계속 상승이었던지라 내일 매도해야할 것 같은데

물론 내일 상황을 봐야겠지요.

 

결국 오늘 거래는 당수님의 말씀을 안들은 실패작이었습니다.

어찌 어제보다 더 재미없었는데 거래는 어제보다 많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골드 2일째인가 쓴 반성에서 로켓트는 만들어진것보고 오후에 들어가자는 반성을

못 지켜서 손실을 본셈이 되었네요.

본능이 저질이라서 이성을 이겨버린 것 같습니다. 쩝.

 

그런데 어찌 당수님이 사라는 주식은 2일째의 신성홀딩스하고 동철이 밖에 없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욕심이 과해서 그런가........

이만 영양가 없는 오늘의 거래기를 줄이겠습니다.

ps. 게시판에 금지어 중에 "허 접"이 있군요.

from 와우넷 牛步™黨

2008. 11. 21. 19:36

요즈음 밤낮이 조금 이상하게 뒤바뀌어 새벽에 일어나게 되는군요. 쩝.

날은 지났지만 4일째의 감상을 써봅니다.

지난주 금요일 당수님의 금주전망을 듣고

겁(?)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G20에 대한 전망이었는데요.

사실 허수아비 다 된 부시가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금요일에 주식을 다 빼버렸습니다.

물론 당수님 말씀처럼 주식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지만

현금으로 다 만들었습니다.

때마침 금요일 오후의 동철 관련 당수님의 문자를 받고

내심 동철의 하한가를 노리며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하한가는 커녕 10%도 안떨어져서 개장하더군요.

뭐 역시 당수님께서 동철, 동철 하시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요.

아침에 개장에 사고 싶은 마음에 굴뚝 같았지만

당수님의 싸인을 기다렸습니다.

개장에 사도 되긴했지만 오늘 시장이 딩수님 말씀대로 -30~-20이 변곡이었던 지점이라

안전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결국 당수님의 싸인이 떨어지고

전일 보합에서 사게 되었지요.

그냥 동철이라 몰빵했습니다.

 

오늘같은 재미없는 장에 동철도 중반에 가면서 재미없게 가더군요.

오늘고점을 몇번이나 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도를 하고 다른 곳에 들어가려는데

마침 당수님의 단기철수 싸인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당수님 말씀처럼 "대충" 5% 먹고 나왔습니다.

 

가만히 보니 동철이가 10월 중순 떨어지면서 대거래가 나왔던 가격대라

물량 소화한다고 이 근방에서 힘이 없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우보선을 못 뚫고 올라가네요. 역시 외국인이 있어서 그런가......

슬슬 볼린저벤드도 모이고 있으니 조만간 또 올라갈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이네요.

물론 폭락할 수도 있지만 빼고 났더니 둘다 나쁜건 아닌지라..... ^.^

 

오늘도 당수님의 시황을 보시는 혜안에 놀랄 따름이었습니다.

이만 4일째 잡설을 줄이겠습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