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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6. 10:54

NHK 토요드라마 [체이스-국세사찰관(チェイス - 国税査察官)](2010년 4월 17일~2010년 5월 22일)(전 6회)

https://www6.nhk.or.jp/drama/pastprog/detail.html?i=chase2010

 

 

土曜ドラマ「チェイス~国税査察官~」|NHKドラマ

NHKドラマに関する総合情報サイト。新作トピックスやドラマ再放送情報はもちろん、放送中のドラマ番組に関するデータも充実しています。

www6.nhk.or.jp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세금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말인 것 같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하나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로 유명하다.
(실제로는 "Our new Constitution is now established, and has an appearance that promises permanency; but in this world nothing can be said to be certain, except death and taxes."이지만......)

뜬금없이 세금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제 실험실 수원지부(?) 회합을 하면서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이다.

그러던 중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2010년 일본 NHK에서 6부작으로 방영했던 [체이스-국세사찰관(チェイス - 国税査察官)]이다.
우리 나라에서 국세청보다는 서울시 재무국에 속한 '체납세금특별징수팀' 이른바 '38기동팀'이 더 유명한 것 같다.
('38'은 헌법 제38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에서 나왔다고 함.)
어쨌든 조금 비슷한 일을 하는 직업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줄거리야 다들 예상 가능한 뻔한 드라마이다.
도쿄국세국 사찰관과 천재적 탈세 컨설턴트의 대결을 그린 내용이다.
이 드라마에는 갖가지 탈세 테크닉(?)이 나오는데 내용은 뻔하지만 언론에 나오는 탈세 기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드라마였다.

 

벤자민 플랭클린의 말(?)과 같이 죽음과 같이 피하기 힘든 세금을 피해야하므로 그만큼 파렴치한 일들을 많이 행할 수 밖에 없다.
이 드라마에서도 많은 파렴치한 행위들을 많이 하는데 그 중 가장 파렴치한 것은 '비행기'를 이용한 탈세였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자세한 기법은 가물가물하다.)

현재 세월호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다보면 어찌 더 드라마와 비슷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비정상적인 회사의 이력에 비정상적인(?) 종교가 등장하면서 사건의 이면에 뭔가가 있지 않을까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물론 실제 그런 음모가 있었는지 누군가가 몰아가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비슷한 느낌이 든다.
결국 진실은 저 멀리에 있겠지만......

 

<2014년 5월 7일 페이스북에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