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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0. 05:38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찌하다 시간이 남아서 올려봅니다.

오늘 집에 가야하는데 잠시 일하다가 자버려서 차가 끊겨버렸네요. 쩝.

결국 시간이 남아 글을 올립니다.

우선 예전 골드회원님들께서는 제가 올리는 글을 봐 오셨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만.......

제 글을 처음보시는 분을 위해 시작전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제 주식 시작한지 1년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짜입니다.

제가 공부를 위해 매매했던 것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이글 보시고 제가 매매했던 종목 사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초짜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걸 말씀드리네요.

그리고 원래 제가 종목 분석하는 것도 공부하면서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도 많습니다.

실제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도 혼자 공부하는 입장에서 잘못된 부분을

여러 고수님께 지적 받으려고 쓰는 겁니다.

많은 고수님들의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거창하게 쓰긴 했지만 정기적으로 계속 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마 부정기적으로 쓰게 될 것 같네요....... 쩝.)

 

골드회원 종료된지도 벌써 1주일이 되었습니다.

옛 골드회원 여러분들 당수님 시황대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번 주는 시장에 예전 같은 큰 변동이 없어서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서 심심해 하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쩝. 저만 재미를 못 봐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 같이 일일 시장 변동은 알아보지 않겠습니다.

일단 그럴 능력이 되지 않으니까요.

(사실 제가 보고 싶은 자료들이 있는데 아직 HTS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특정일의 선물/옵션의 변동을 찾고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쩝.)

비고

2008-12-15

2008-12-16

2008-12-17

2008-12-18

2008-12-19

전일다우존스

8,629.68

8,564.53

8,924.14

8,824.34

8,604.99

K

O

S

P

I

시가

1,138.42

1,148.68

1,190.09

1,183.38

1,174.24

고가

1,164.72

1,165.29

1,196.37

1,189.83

1,194.52

저가

1,138.42

1,137.05

1,146.04

1,164.60

1,171.38

종가

1,158.19

1,161.56

1,169.75

1,175.91

1,180.97

거래량

484,805K

626,357K

647,376K

557,478K

684,720K

거래대금

58,490억원

68,178억원

65,770억원

59,042억원

54,008억원

외국인순매수

+1,018억원

-609억원

+1,318억원

+100억원

+2,379억원

개인순매수

-2,732억원

+1,692억원

+707억원

-1,743억원

-2,489억원

기관순매수

+1,685억원

-1,212억원

-2,087억원

+1,425억원

+366억원

프로그램

KOSPI200

151.43

151.35

152.62

153.24

154.10

BASIS

-1.38

-0.95

+0.93

+0.51

-0.30

차익프로그램

+2,602억원

-437억원

-144억원

+3,063억원

+275억원

비차익프로그램

+807억원

+15억원

+841억원

+2,842억원

+1,513억원

선물

외국인순매수

-3,210억원

-2,004억원

+2,796억원

+2,172억원

+1,199억원

개인순매수

+3,008억원

+161억원

-3,454억원

+959억원

+526억원

기관순매수

+83억원

+1,492억원

+649억원

-3,081억원

-1,568억원

Call

외국인순매수

-50억원

-40억원

-40억원

-68억원

-25억원

개인순매수

+100억원

+27억원

+49억원

+56억원

+29억원

기관순매수

-60억원

+12억원

+2억원

+6억원

-3억원

Put

외국인순매수

-45억원

-43억원

+20억원

+11억원

-28억원

개인순매수

-77억원

+35억원

-29억원

-53억원

0억원

기관순매수

+128억원

+4억원

+15억원

+47억원

+32억원

금주의 시장 주요 지표들입니다.

(무식하게 HTS보고 쳤더니 표 하나 만드는데 1시간이나 걸리네요. 쩝.

 벌써 날이 밝을려고 하네......)

금주의 시장 종합을 보면 TV에서도 하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시장이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은 인상이 드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짧은 생각으로는 FOMC 금리 인하 말고는

다른 지표들이 원래 다 안 좋을 것이라는 예상에 거의 쇼크를 받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미국 다우지수 산업지수도 9천 선을 앞두고 만기일까지 겹쳐서

어느 정도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완충작용을 해준 것 같습니다.

우리 시장도 1천 2백선을 두고 조정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빠지지 않고 일일 10~20 포인트 정도 움직이면서 조정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의 시장 종합에서 빠진 선물에서의 누적 총순매수를 살펴보면

개인 2,121억, 외국인 808억, 기관 -3,149억 순매수 중입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화요일까지 순매도를 하다가 3 거래일 연속 6,167억 순매수를 했습니다.

미국이 조정을 받고 있는 와중에서 매수를 해준 것이 고무적이긴 하네요.

금주에 시장에 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금리인하도 있었고, 우리 나라의 SOC예산 통과,

그리고 40년만에 POSCO의 감산, LG전자의 리콜 등 1년의 마감을 두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뉴스들이 어떠한 작용을 했는지

KOSPI의 각 업종지수의 상승률을 보면서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12일 종가에서부터 금주의 KOSPI의 각 업종지수의 등락률을 30분봉 데이터로 만든 겁니다.

건설업종의 경우 주말의 SOC예산 국회통과라는 호재로 인해 전체적으로 급등을 하여

KOSPI의 상승률을 넘어버렸습니다.

그에 반해 철강금속업종과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대표종목인 POSCO와 LG전자의 악재로 인해

상승추세가 어느 정도 꺾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연히 두 종목의 악재가 18일에 몰려서 나타났습니다.

LG전자의 경우 개장직전 일본에서 48,500대의 냉장고를 자진 리콜한다는 뉴스로 인해

개장부터 급락을 시작하여 18일 전일대비 6.63% 떨어진 75,1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덕분에 상승추세가 꺾여 버렸지만

18일부터 시작된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어느 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도 18일이네요. 쩝.)

오후 2시 쯤에 POSCO의 감산소식이 들렸습니다.

40년만의 첫 감산이라는 점 때문에 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8일 12시경에 고점인 410,000원(전일대비 +4.73%) 찍고 405,000원(+3.45%)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2시경의 뉴스로 인해 392,500원(+0.25%)까지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KOSPI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철강업종의 상승률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지수는 지지부진했던 18일이었는데 업종별로는 참 다이나믹했군요.)

시장 종합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매일매일 정리하다가 일주일만에 쓰니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아직 감이 안 잡히네요. 쩝.

 오늘은 그냥 테스트용이라고 봐주세요. ^.^)

 

1) 일진홀딩스, 비중 18.34%, 평균매수단가 2,450원, 종가 2,780원, 수익률 +13.10%

제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지난주 마지막으로 썼던 글에서 보셨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 변화가 있네요. 일진홀딩스부터 보시겠습니다.

비고

2008-12-15

2008-12-16

2008-12-17

2008-12-18

2008-12-19

시가

2,595원

2,615원

2,620원

2,480원

2,910원

고가

2,705원

2,650원

2,650원

2,785원

2,975원

저가

2,550원

2,460원

2,400원

2,415원

2,720원

종가

2,595원

2,550원

2,425원

2,785원

2,780원

거래량

2,591,035주

1,440,534주

1,464,233주

2,633,793주

5,847,408주

예상수익률

+1.35%

-0.41%

+0.17% 실현

+13.30%

+13.10%

이 종목의 최근 차트와 일주일간의 가격변동을 표로 만들었습니다.

지난주 평균매수단가를 2,552원으로 만든 뒤에 주가가 계속 지지부진했습니다.

물론 중간의 상한가 근방에까지 뛰기도 했지만 결국 매도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

결국 17일 목요일에 음봉이 나는 것을 보고 결국 2,565원에 매도해서 겨우 본전을 찾고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18일 지지부진하던 장에서

12시 43분에 다시 2,450원(전일대비 +1.03%)에 18.34%의 비중으로 다시 매수했습니다.

여기서 실수를 범했는데요.

아침 시황에서 당수님께서 저점에서 문자를 내신다는 지시도 무시하고

투자자매매동향 차트를 보고 이때라고 생각해서 산 것인데 얼마되지 않아

선물이 대략 1 포인트 급락하는 바람에 저점인 2,415원(전일대비 -0.41%)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승해서 다행스럽게도 상한가인 2,785원(전일대비 +14.84%)에 마감했습니다.

어제는 오전에 전일대비 6.82% 오른 2,975원까지 갔었지만 역시 매도를 안해서

전일보다 떨어진 2,780원(전일대비 -0.18%)에 마감했습니다.

덕분에 수익률은 +13.10%가 되었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금요일 음봉에서 전일 상한가 양봉의 거래량의 222%에 해당하는

5,847,408주의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내심 월요일 로켓트라도 바라고 있지만 아직 물량이 안털렸다면 더 떨어지겠지요. 쩝.

다음주가 기대되는 일진홀딩스입니다. ^.^

 

2) 동양철관, 비중 17.0%, 매수단가 980원, 종가 950원, 수익률 -3.38%

이 종목의 경우 16일에 악재성 뉴스가 나오는 바람에 하락했습니다.

덕분에 수익권에서 손실로 전환해 버렸습니다. 쩝.

비고

2008-12-15

2008-12-16

2008-12-17

2008-12-18

2008-12-19

시가

1,020원

1,040원

985원

950원

995원

고가

1,070원

1,040원

995원

1,060원

1,005원

저가

1,020원

915원

930원

945원

945원

종가

1,030원

955원

930원

1,010원

950원

거래량

3,486,396주

6,679,927주

2,071,362주

7,031,940주

2,046,887주

예상수익률

+4.76%

-2.87%

-5.42%

+2.72%

-3.38%

16일에 '동양철관, 충주공장 조관 부문 생산중단'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나오면서

장대양봉을 만들면서 하락하였습니다.

덕분에 월요일까지 4.76%의 수익권에 있던 것이 결국 손실로 전환했습니다.

그런데 뉴스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양철관이 16일 충주공장 조관 부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중단 금액은 349억5000여만원이며 강관 제조를 일시 중단할 방침이다. 생산 중단 사유는 12m 조관 시설 신규 설치 및 기존설비 이설 개수 작업 때문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에 이미 반영돼 있으므로 목표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내년 5월1일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팍스넷 게시판에서도 원성이 높은데요.

사실 내용상으로는 생산설비 확충인데 이런 내용이 제목에 없어서 피해를 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보기에는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있는 차트에서 첫번째 120일선을 맞고 떨어지던 12월 9일부터

이미 이 종목은 어느 정도의 '물량털기'가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분석한 것은 아니지만 이후의 횡보로 어느 정도 심증이 갑니다. 쩝.)

이후 세 번의 120선 돌파 시도가 있었지만 매번 맞고 떨어졌습니다.

(물론 이런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차익을 못 먹는 제가 바보이긴 합니다만.......)

그러면서도 종가기준으로 950원을 깨지 않는군요.

특히 이번 주에만 두 번의 120일선 돌파를 시도하면서 떨어질때에는

거래량에서 항상 터뜨렸습니다.

특히 목요일의 경우 9시 40분까지 분봉을 뽑으면서 상승할 때 대략 225만주 정도 나왔고

이후 계속 하락하면서 478만주 정도 뽑아냈습니다.

제가 보기에 전형적인 물량뽑기 같아 보입니다.

(지지부진하게 가는 사이에 어느새 20일선이 60일선 골든크로스하고

 조금더 가면 120일선 골든크로스 하겠네요. 구렁이 담넘듯하네. 쩝.)

그러면 도대체 언제부터 오를 것이냐라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차트에서 제가 18일과 19일의 일봉을 캔들을 분해해서 다시 재구성해 봤습니다.

양봉 하나에 음봉 2개로 만들 수 있는데

밑에 거래량을 보시면 양봉에서 225만주, 음봉에서의 합이 683만주 정도 됩니다.

결국 로켓트 예상 형태가 되는데요.

(완전히 소설 쓰네요.)

거기에 하나를 덧붙인다면 다음의 차트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6월 이후의 가격캔들과 외국인보유비중 차트입니다.

이 종목의 경우 상장 이후 외국인보유비중이 1.5%를 넘어본 적이 없습니다.

12월 16일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외국인보유비중이 19일에 0.44%입니다.

이 차트에서 제가 가격캔들과 외국인보유비중에 붉은색 원으로 표시를 한 부분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외국인들은 단기 저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들어와서

고점에서 팔고 나간다는 점입니다.

이 현상은 이 종목 상장 이후부터 계속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단 예외적인 부분이 한 부분 나타나는데 위에 파란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9월 29일 하루 사이에 0.67%의 지분을 늘렸는데

가격은 당일 장대양봉을 뽑고 다음날 장대음봉으로 마감했습니다.

물론 이때도 장대음봉에서 0.67%의 지분을 팔았는데요.

이때가 세계증시가 폭락하기 시작하던 시점입니다.

이때만 제외하고 계속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파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이때도 양봉에서 먹고 음봉의 고점에서 팔았다면 또 먹고 나갔겠지만요....... 쩝.)

그래서 로켓트 예상과 외국인지분 변동을 보고

다음주부터 오를 것 같다는 막연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소설쓰고 있네요. 절대로 이것보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저는 책임 못집니다.)

 

3) 인스프리트, 비중 31.76%, 평균매수단가 1,371원, 종가 1,340원, 수익률 -2.58%

계속 제 글을 보아오신 분들은 이 종목 이젠 지겨우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너무 지루합니다. 쩝.

어드밴텍에서 실패한 이후 거래량을 주의해서 고른 편이었는데

결국 거래량 때문에 지지부진한 종목입니다.

비고

2008-12-15

2008-12-16

2008-12-17

2008-12-18

2008-12-19

시가

1,330원

1,395원

1,350원

1,315원

1,350원

고가

1,395원

1,410원

1,360원

1,365원

1,360원

저가

1,330원

1,300원

1,290원

1,310원

1,285원

종가

1,395원

1,345원

1,350원

1,350원

1,340원

60일이평선

1,393원

1,385원

1,378원

1,370원

1,361원

20일이평선

1,280원

1,293원

1,307원

1,323원

1,338원

거래량

97,691주

121,450주

93,457주

74,927주

75,063주

예상수익률

-2.77%

-6.26%

-5.91%

-5.91%

-2.58%

볼린저밴드

상한선

1,652원

1,658원

1,658원

1,651원

1,634원

중심선

1,277원

1,287원

1,300원

1,316원

1,333원

하한선

901원

916원

943원

981원

1,032원

상-하

751(-4)

742(-9)

715(-27)

670(-45)

602(-68)

이 종목은 점점 거래량이 줄어들어서 하루 거래량이 7만 5천주 정도 되었습니다.

거래량 20일 이평선이 19일자로 약 20만 5천주인데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가격이 장중에 들쑥날쑥 합니다만

종가에 가면 어느 정도 조절이 되어 1,350원 근방에서 형성됩니다.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주의 가격이 60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 사이에 갇혀서 움직입니다.

아마 다음 주 정도면 20일과 60일 이평선의 골든크로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만

그때쯤 되면 20일 이평선이 거의 횡보하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볼린저 밴드 상/하한선이 점점 수렴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올해의 차트를 보시면 볼린저밴드가 수렴되었다가 확산되기 시작할 때의

상/하한선의 차이가 250~300 정도가 됩니다.

물론 이 정도 차이에서 며칠동안 유지되다가 확산되겠지만요. 쩝.

적어도 10여일 이상 횡보 후에 가격변동이 있을 듯합니다.

그래서 19일에 1,300원에 물타기를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평균매수단가를 1,371원으로 낮췄는데요.

이건 본전 찾고 나올 생각으로 물을 탄 것이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인 1,380원이 되면 매도할 생각입니다.

 

4) 제이콤, 비중 13.3%, 매수단가 1,385원, 매도단가 3,220원, 수익률 +0.77% 실현

제 글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얼마전 게시판에서 분석했던 종목입니다.

그 다음날 매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종목 보면 예전에 봤던 일본드라마 [빅머니]가 생각납니다.

몇 년전에 케이블TV에서 방영해 준 적이 있는데요.

내용은 청년실업자인 시라토를 주식딜러인 코즈카라는 할아버지가 거둬서 주식을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물론 드라마 내용이 현재와 좀 맞아 떨어지는 것이 있는데요.

거기서는 마츠바은행이라는 곳에서 일본 버블시절에 '상속보험'이라는 상품을 팔았는데

현재 골칫거리인 펀드와 좀 비슷한 겁니다.

보험이라고 했지만 은행에서 주식을 통한 수익을 준다는 것인데

은행에서 손실을 고객에게 떠 넘길 목적으로 만든 상품이었죠.

그래서 두 사람이 합심해서 은행을 주식으로 망하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거기서 시라토가 코즈카 몰래 남의 돈으로 주식을 하다가 손실이 나자 코즈카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주식은 바닷물 같아서 짭짤하다고 많이 마시면 죽어버린다.'

이 주식 거래하면서 그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비고

2008-12-15

2008-12-16

2008-12-17

2008-12-18

2008-12-19

시가

3,450원

3,110원

3,150원

3,350원

3,125원

고가

3,590원

3,250원

3,500원

3,365원

3,250원

저가

3,200원

2,990원

3,085원

3,045원

3,055원

종가

3,230원

3,060원

3,300원

3,115원

3,170원

거래량

4,479,963주

2,824,130주

5,625,837주

2,247,936주

1,983,334주

예상수익률

 

-4.24%

+3.27%

-2.52%

+0.77% 실현

16일 개장 이후 3,185원에 비중 13.3%로 매수했습니다.

물론 차트에서 보시듯 11월의 두 번의 음봉에서의 대거래와

12월 11일에서 15일까지의 3 거래일간의 음봉에서의 거래로 어느 정도 물량이 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6일에 변형 로켓트 만들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16일 다시 음봉으로 전일 거래량의 63% 정도 물량이 나와서 다음날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7일 양봉을 만들었는데요.

문제는 바닷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는 겁니다.

17일 2시 40분 경에 가격이 급등하여 3,500원(전일대비 +14.38%)까지 올라갔습니다.

(예상수익률 +9.53%)

하지만 당일 상한가 3,515원에서 15원 부족해서 좀 더 버텼는데요.

결국 이게 바닷물이 되어 급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변형 로켓트라는 판단에 홀딩을 했습니다.

10일 장대양봉에서 거래량이 1,927,650주였고, 4 거래일간의 음봉의 거래량이 13,183,650주였습니다.

17일 양봉에서의 거래량이 5,625,837주로 4 거래일 간의 거래량의 42.7%였기 때문이었습니다.

18일 장시작후 음봉에서 이익을 실현했다면(시가 3,350원), 4.83%의 수익을 실현했을텐데

탐욕이라는 귀신에 홀려서 결국 바닷물에 익사해 버렸네요. 쩝.

결국 19일 1시 54분에 3,220원에 매도해서 겨우 0.77%로 본전 찾기를 했습니다.

더 기다려볼까도 생각했지만 두 가지 이유로 포기했습니다.

1) 윗꼬리를 단 것으로 보아 아직도 물량털기가 진행중인 것 같다.

2) 개인적으로 바이오관련주를 하지 않는데 잠시 합병한 비티캠이 바이오관련회사라는 것을 간과했다.

그래서 미련없이 나왔습니다.

괜히 바닷물에 빠져 허우적댔네요. 물론 인스프리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요. 쩝.

 

5) 어드밴텍, 비중 18.3%, 매수가 900원, 종가 875원, 수익률 -3.10%, 거래정지(감자)

아직도 거래정지에 걸려서 놀고 있는 돈입니다.

12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거래가 재개됩니다.

이 주식을 보니 얼마전 관심(?) 있게 본 우수씨엔에스가 생각나네요.

12월 12일 전대표 서모씨가 223억원을 횡령했다는 뉴스가 오전에 나왔습니다.

자기자본의 72.92%나 되는 돈이라는데...... 쩝.

결국 장마감하고 30대 1 감자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거래원 분석을 보니 골드만삭스에서 535,300주를 매수했더군요.

그날 하한가인 11.11% 하락한 80원이었는데요.

결국 17일부터 3연상을 치면서 19일 종가가 100원이 되었군요.

폭탄돌리기인지....... 아니면 횡령금 때울려고 감자한다는게 호재였는지 알수가 없네요.

차트를 올려보려고 했으나 워낙 가격이 바닥인지라 제가 해 놓은 설정에서 잘 보이지도 않는군요.

이상 잡설입니다.

 

6) ELW 거래정리

종목명

매수

매도

일자

매수단가

수량

일자

매도단가

수익률

유진8181모비스콜 (648181)

2008-11-24

135원

2,000주

2008-12-18

145원

+7.37%

유진8059하이닉스콜 (648059)

2008-12-15

5원

1,000주

2008-12-17

10원

+100.00%

신영8248하이닉스콜 (548248)

2008-12-15

50원

1,000주

2008-12-17

65원

+29.98%

맥쿼리8421대림산업콜 (608421)

2008-12-17

10원

610주

2008-12-18

10원

0%

씨티8138기아차콜 (638138)

2008-12-17

15원

2,000주

유지

종가 15원

+33.30%

한국8457KOSPI200콜 (578457)

2008-12-17

50원

1,000주

유지

종가 45원

-10.00%

하나8273엘지전자콜 (568273)

2008-12-18

350원

1,000주

유지

종가 360원

+2.83%

일주일간 참 많은 콜들을 매매했는데요.

주로 담배값 벌이용이 많았습니다. 쩝.

5원에 사서 10원에 팔아서 5,000원 남기는 것이니.......

몇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유진8181모비스콜(648181)과 하나8273엘지전자콜(568273)입니다.

11월 말에 180원에 1,000개 샀다가 중간에 물을 타서 135원까지 낮췄던 유진8181모비스콜(648181)을

드디어 이번주에 매도했습니다.

당수님의 시황을 보고 현대모비스 7,500원에 매도하라고 하신 것을 봤었는데

73,000원이라서 매도해 버렸습니다. 수익률이 +7.37% 밖에 안되지만

중간에 폭락해서 손실이 -52%까지 갔던 것을 생각하면 다행입니다.

하나8273엘지전자콜(568273)은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18일에 리콜뉴스로 본주가 폭락하자마자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좀 급하게 사는 바람에 종목을 잘못 매수했습니다. 쩝.

이 종목의 특징은 잔존일수 127일, LP보유율이 19일 현재 47.96%, 20일 평균거래량 205만주로

그럭저럭 조건은 괜찮은 종목입니다.

문제는 행사가인데요.

현재 기초자산 LG전자의 19일 종가가 76,500원인데 행사가가 80,000원입니다.

만기가 넉달 넘게 남았는데 이제 4.57%만 더 오르면 됩니다. 쩝.

같은 잔존일수의 신영8225엘지전자콜(548225)를 산다는 것이

잘못 클릭한 덕분에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종목명

하나8273엘지전자콜(568273)

신영8225엘지전자콜(548225)

행사가

80,000원

95,000원

잔존일수

127일

127일

20일 평균거래량

2,052,000주

362,270주

LP보유율

47.96%

98.76%

12월 18일 종가

350원

275원

12월 19일 종가

360원

280원

전일대비 등락률

+2.86%

+1.82%

이렇게 두 종목 비교해 놓으니 행사가를 제외하고는 제가 산게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

 

오랜만에 새로운 포맷으로 정리할려고 하니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새벽부터 썼는데 벌써 오후가 다 되어 버렸습니다. 쩝.

너무 띄엄띄엄 써서 그런가...... 글도 잘 연결이 안되네요.

다음주에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쓰면 이번보다는 빨리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주의 저의 매매일지를 마치겠습니다.

 

PS. 첨부하는 엑셀파일은 처음에 그려놓은 금주의 업종별 비교 차트 파일입니다.

선이 많아서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아 그냥 첨부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 드리지만 제가 초짜이기 때문에 이것 보고 종목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책임 못 집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