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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1. 19:34

저는 한량(?) 같이 사는 34살 대학원생입니다.

주식시작은 작년 서브프라임 이야기가 나오던 8월 중순에

실험실 선배의 꾀임에 빠져서 한미반도체를 사면서 입니다.

그 뒤로 생각해보면 한미반도체 20% 먹고 나온뒤로는

계속 마이너스로 지내고 있네요.

게다가 지금은 3분의 1 토막까지 나 버렸습니다.

그나마 위안인게 저를 꼬신 선배는 그 뒤로 해외로 가는 바람에

지금은 저보다 더 토막이 나버렸다는 겁니다.

너무 놀부심보인가....... 쩝.

 

당시를 생각해보면 계속해서 잡주인지도 모르고

별의별 잡주들만 사들고 다녔는데

알아야번다에서 당수님을 알게되고부터는

그래도 잡주 구분은 어느 정도 되더군요.

 

아직 학생인 관계로 지금 주식을 배워야 평생 고생안한다는 생각에

거금 22만원을 내고 골드회원에 가입했습니다.

이틀간 물려있는 주식때문에 계속 구경만 했습니다.

오늘 당수님 말씀대로 "프로그램"으로 본전은 건진 것 같습니다.

사실 학교에 있다보면 별로 들을 것 없는 세미나도

하루에 몇 십만원씩 뜯어가는 것에 비하면 진짜 싼편입니다.

하루에 영화 두편 보는 것보다 싼 금액이니까요.

 

그래서 차라리 한달만 하실게 아니고

라이브회원 같이 3개월 코스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한달에 35만원씩 올리고 석달 같이 하면 75만원(30만원 할인)"

이런식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장 떨어지는데 저는 첫 거래를 해버렸네요.

잡주같은 부국철강 -13%로 매도하고 신성홀딩스로 가버렸습니다.

첫거래가 손실확정하는 거래라 좀 찜찜하네요.

 

뭐 쓸말은 많은 것 같은데 잠이 와서 두서가 없어서 이만 줄이는게 낫겠네요.

요즈음 낮에는 당수님 시황과 킹고릴라님, 송리님, 수기윤님 등 고수분들의 채팅보고

밤에는 날새서 일을 하니까 잠을 2-3시간 밖에 못 자서 지금 이시간되면 잠이 옵니다.

무슨 "주식 고3" 된것 같습니다.

집에도 주말에 밖에 안 가니 완전 노숙자나 다름없네요.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ps. 와우에서 게시판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이트 보면 글읽으면 밑에 목록도 떠서 바로 다른글 찾아서 볼수 있는데

     여기는 뒤돌아 나와서 다시 목록보고 글을 찾아야되니 불편합니다.

     특히 다른분들 종목 상담에 달린 답글 볼때는 최악이네요.

from 와우넷 牛步™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