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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TP] Compaq nc6430 RN569PA-Plus구입기 (2007-04-22 14:34)
아편굴
2008. 11. 21. 22:28
지난주에 [묻고답하기]란에 동생 노트북을 추천해달라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많은 매니아인들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결국 nc6430을 지난 월요일에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동생이 전에 쓰던 도시바 노트북을 1년 반도 안되어서
완전히 고장낸 전력이 있기 때문에 AS를 보고 장만했습니다.
compaq nc 시리즈는 3년 워런티에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여자가 휴대하기 쉬우면서
프로그램밍 환경을 생각해서 14인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당시 시세로 다나와에 178만원에 올라왔습니다.
nc 시리즈는 물건을 구하기 어려워서
전자랜드 2층에 있는 hp 총판이라는 곳에서
현금 185만원에 장만했습니다.
정확한 사양은 다나와나 에누리에서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하루정도 테스트 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한 손으로 찍다보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이미 동생한테 보내 물건이 없어서 다시 찍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1. 윗면
TP만큼은 아니지만 깔끔한 무광의 메탈릭한 코팅으로 TP사용자를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TP의 사양이나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nc 시리즈로 바꿀지도 모르겠습니다.
2. 아랫면
아랫면에서 TP보다 못한 점은 배수구가 없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예전 제가 커피를 쏟아서 배수구의 효과를 봤기 때문에
저에게는 약간 아쉬움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3. 전면부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확인이 잘 안되시겠지만 가운데에
SD 등의 슬롯이 있어서 TP보다는 편리합니다.
4. 후면부
후면부에는 VGA단자와 S-Video 단자, 전원, 그리고 도난방지장치 장착부가 있습니다.
5. 좌측부
좌측에 USB 두 개, 오디오 단자, PCMCIA 슬롯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Firewire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6. 우측부
DVD multi, USB, ethernet, modem 단자가 나와있습니다.
전반적으로 TP와 달리 안테나 부분이 돌출되지 않아서
피봇기능을 쓰기 용이하지만
ethernet 단자가 배기구와 반대방향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세워놓고 쓸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후면부에 ethernet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피봇은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ATI 시리즈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7. 열었을 때
8. 키보드 및 작동표시부
키보드의 배열은 어느정도 TP 사용자에게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특수키의 사용이 난해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시바 등의 노트북보다 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TP에서 제공하는 제거가능한 장치를 관리할 수 있는 키가 없어서
불편할 것 같습니다.
파란색 트랙포인트는 TP보다는 성능이 못하지만
그래도 만족할만 합니다.
9. 지문인식 장치
지문인식장치의 성능은 확인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부분은 TP의 T 시리즈보다 나은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T 시리즈의 경우 노트북의 안쪽에 위치해서
엄지 같은 짧은 손가락의 지문을 사용하는데 불편했습니다.
물론 잘 쓰지 않는 지문이겠지만.......
이 모델은 바깥 쪽에 위치해서 모든 손가락을 쓰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 TP T60p 2623DDU와 비교
1600X1200해상도의 15인치 TP와 1440X900의 14.1인치의 비교입니다.
와이드의 특징상 가로의 길이가 15인치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무게나 세로길이가 작아서 이동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액정의 경우 1600X1200과 아이콘의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도트피치의 차이인지 제조사의 차이 때문인지
저에게 약간의 이질감을 주었습니다.
이상으로 두서없이 작성한 구입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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