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4일째 (2008-11-18)
요즈음 밤낮이 조금 이상하게 뒤바뀌어 새벽에 일어나게 되는군요. 쩝.
날은 지났지만 4일째의 감상을 써봅니다.
지난주 금요일 당수님의 금주전망을 듣고
겁(?)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G20에 대한 전망이었는데요.
사실 허수아비 다 된 부시가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금요일에 주식을 다 빼버렸습니다.
물론 당수님 말씀처럼 주식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지만
현금으로 다 만들었습니다.
때마침 금요일 오후의 동철 관련 당수님의 문자를 받고
내심 동철의 하한가를 노리며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하한가는 커녕 10%도 안떨어져서 개장하더군요.
뭐 역시 당수님께서 동철, 동철 하시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요.
아침에 개장에 사고 싶은 마음에 굴뚝 같았지만
당수님의 싸인을 기다렸습니다.
개장에 사도 되긴했지만 오늘 시장이 딩수님 말씀대로 -30~-20이 변곡이었던 지점이라
안전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결국 당수님의 싸인이 떨어지고
전일 보합에서 사게 되었지요.
그냥 동철이라 몰빵했습니다.
오늘같은 재미없는 장에 동철도 중반에 가면서 재미없게 가더군요.
오늘고점을 몇번이나 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도를 하고 다른 곳에 들어가려는데
마침 당수님의 단기철수 싸인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당수님 말씀처럼 "대충" 5% 먹고 나왔습니다.
가만히 보니 동철이가 10월 중순 떨어지면서 대거래가 나왔던 가격대라
물량 소화한다고 이 근방에서 힘이 없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우보선을 못 뚫고 올라가네요. 역시 외국인이 있어서 그런가......
슬슬 볼린저벤드도 모이고 있으니 조만간 또 올라갈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이네요.
물론 폭락할 수도 있지만 빼고 났더니 둘다 나쁜건 아닌지라..... ^.^
오늘도 당수님의 시황을 보시는 혜안에 놀랄 따름이었습니다.
이만 4일째 잡설을 줄이겠습니다.
from 와우넷 牛步™黨